안녕하세요....
일전에 부탁드린 수동형 카메라의 복원 땜에
잘잘한 부속들을 엄청 보내었던 부산의 스튜디오 입니다.
덕분에,
굉장히 클래식한 수동형 카메라를 복원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떼가 꼬질꼬질한 나무에도 옻칠을 새로 입히구요,
도금해온 여러 부품들을 하나씩 결합하니 생각보다는 아주 굉장한
물건이 되어 버렸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복원후에 촬영한 사진을 한장 올려 봅니다.
상당히 보람있었던 작업이었습니다 조금 고생했던것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아버지가 쓰시던 골동품을 아들이 물려서 사용한다는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 이 카메라의 이름은 [안쏘니] 입니다.
영화나 뮤비에서 살짝 보셨을법한 카메라 이구요,
아마도 이렇게 광이 반짝거리는 카메라의 복원은 아마도 유일하지 않나 싶을
정도 입니다.
현재는,
프로필용 사진에 쓸수 있도록 디지털 카메라를 내부에 장착하여
몇십년의 세월을 이기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문의사항이 있습니다.
아직은 새것이지만, 도금한 부분에는 무엇으로 닦아야 광이 오래가고
유지 관리를 할수 있는지요.....?
현재는 부드러운 융에다가 가구용 왁스를 묻혀서 1주일에 한번씩을 닦아 주고
있습니다만.....???